차라리 꽃이나 피우지 말지.... 1770. 기후변화 탓일까? 사무친 그리움 탓일까.... 민들레 한 포기에 무려 스물 다섯송이의 꽃이 피었다. 예년과 달리 장소를 가리지않고 지천으로 피어있는 민들레가 섬뜩한 애잔함으로 다가온다. 기후 탓이라도 안 될 일이고 그리움 탓이라면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저 지독한 그리움을 어찌 하.. 카테고리 없음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