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로 시간은 가고 있음을.... 2094. 무웃국 끓이려고 꺼낸 "무시 대가리"를 접시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놓았더니 보름만에 저렇게 예쁜 꽃이 피었다. 생명의 신비로움과 봄이만나 또 하나의 봄과 생명을 만들어낸 것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의 회귀성과 작은 조각에도 생명을 움티우는 무우에게 돌아갈 수 없는 시간만 .. 카테고리 없음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