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리움은 언제 오시려는지 .... 2697. 하얀 서리를 뒤집어 쓴 배추가 싱싱함 그것만으로도 맛있게 보인다. 우리 김장할 배추 50포기를 절이는데 개떡같은 날씨가 아침부터 싸아~한게 눈이 올 듯 하다가 결국 겨울비가 되어 내린다. 비내리는 산촌의 초 겨울... 무료한 시간을 때우려 무 시래기를 삶았다. 황토방 처마에 달아 둔 .. 카테고리 없음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