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 처럼 익숙한 계절 ..... 갱상도 말로 "메루치 쩟국"에다 "용신이"를 박았다. 표준말이 "옹심이"인지 그건 잘 모르겠고.... 봄 멸치로 담군 젓갈이 맛있게 숙성돼 저걸 가운데 박아놓고 저 속에 들어온 물 만 퍼낸것이 오리지날 "멸치젓국"이다. 김장때 사용하기 위해선 "용신이"를 박아놓고 대나무로 양쪽을 저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19.11.09
산촌일기 ..... 763. 오늘은 생 멸치 구이로 소주와 정을 마시고 후렴으로 노래방에서 ㄱ역부터 ㅎ역까지 아는 노래를 차례대로 부르는데 100점이 네번밖에 안 나왔다. 같이 간 임천선생은 여섯번이나 나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멸치 젓갈을 담궜다. 지금 담궈야 내년에 먹을 수 있기에 집사람과 기장 대변항 까지 가서 .. 카테고리 없음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