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그믐에다 말 날이라.... 1534. 내일이 정월 그믐에다 말 날이라 장 담구는 날이다. 해마다 장 담굴때는 고로쇠 물로 담군지라 집사람이 깨끗이 씻어 말리는 메주를 보니 고로쇠 물이 급하다. 꽃샘 추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로쇠물이 얼어있을 건 뻔 하지만 장 은 담궈야되고 도리없이 산에 올랐다. 얼음이 된 고로쇠라도 .. 카테고리 없음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