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945. 농장아래 개울에선 비로 불어 난 물 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신나게 노는 소리가 들리지만 텅 빈 내 원두막 옆에는 갓 피어 난 오이꽃이 예쁘다. 내일이 둘째 놈 생일이라고 밥이나 같이 먹게 대충 챙겨서 내려 오라는 집사람 전화에 이것저것 챙기는데 비 온 뒤라 그런지 땅에서 열기가 푹푹 올라온.. 카테고리 없음 200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