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그놈의 핏줄이 뭔지.... 2127. "안갈꺼야! 할머니하고 놀꺼야..." 연휴라고 다니러 온 큰 아들 내외가 돌아가려는데 "현비"가 하는 말이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다가 온갖 꽃에다 병아리, 연못까지 놀 것이 무궁무진하니 집에 가 봐야 동생 "현규" 때문에 제대로 대접을 못 받을터라 오랫만에 왔다고 칙사대접하는 할머니 .. 카테고리 없음 2014.05.07
원하는 사람없는 산촌의 봄날이.... 2122. 지난 겨울에 가지치기를 못해 준 감나무의 하늘로 뻗은 잔가지를 잘라내고 생긴 여린 감 잎이다. 저 가지를 그냥 두어봐야 위로만 커서 감 따기만 힘들 뿐 아무 소득이 없기에 잘라내고 보니 잎이 아깝다. 감잎 차.... 비타민C가 오렌지보다 20배나 많다면서도 몸에 좋다기에 하나하나 따 .. 카테고리 없음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