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909. 장마철이라 제 세상을 만난 잡초들이 아침저녁 다르게 솟아 올라 들깨 모종 반, 잡초 반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게다가 한 이틀 비 왔다고 날씨는 또 얼마나 더운지 햇볕에 나가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러 도저히 본 정신으로는 들깨모종 옮겨 줄 세우기는 못 하겠다. 그렇다고 그냥 죽치고 있기도 뭣해.. 카테고리 없음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