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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솎아내기로 뽑아 낸 김장무우가
무 김치 담궈 먹어면 딱 좋겠다 싶어
겊 잎 떼내고 뿌리까지 다듬어었는데....
" 뭐할라꼬 뽑아오요..."
이건 내 영역이라
"버리더라도 지금 뽑아줘야 무우가 굵어진다"
다 다듬어 놓은 걸 보고는
"맛도없는 뿌리 잘라버리고 보드라운 잎 만
시레기 해 묵구로 자르소!"
이거는 지 영역이라 "알았다"
얼라들 영역 싸움도 아니고
뭐하는 짓거린지 원 ....
산다는 거....
이런날은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