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 경향 하우징 페어"가 "부산 코리아 빌드"로 바뀌어 "벡스코"에서 연다고 참관하라고 문자가 왔다. 사전등록하면 공짜라며.... 그동안 전원주택 관련 정보도 얻고 필요한 자재도 구입하고 해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한 자료가 인계됐는지.... 마지막 날인 오늘 한 바퀴 휘~ 돌아보고 필요한 서너가지 물품 구입하고 나오는데 뭔가 예전보다 허전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어쩌면 내년엔 갈 필요 없겠다는.... 사진처럼 관람객도 팍! 줄었지만 전시 품목도 빈곤한 데다 이 코로나 시대에 한 사람만 확진자가 나와도 전부 자가격리 해야니까 아주 위험한 도박이란 생각이 든다. 볼 것도 별론데.... 이런 행사 허가해 준 당국도 참 간 크다 싶다. 방역수칙 지킬 거 다 지켰지만 들어가고 나올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