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과 장마 비 .... 종일 내리는 장마 비 할 일 없어 무료한 오늘 같은 날 누렁덩이 호박전이 딱!이다. 노릇노릇한 고소함 속에 달콤함이 깊숙히 숨어있는 호박전.... 솥 뚜껑 뒤집어 놓고 호박 꼭지로 들기름 듬뿍발라 구워먹든 그 시절이 생각난다. 산촌(山村)에 비가 내리면 정지된 일상이 실속도 없는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