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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양대 콩이 유혹을 한다.
유난히 껍질이 아름다운 저놈은
양대 콩 중에서도 굵어 손톱만한 크기에
하얀 껍질에 얼룩무늬가 있는 놈이다.
매년 심던 붉은 강낭콩과 함께 밥을하면
색갈과 맛이 잘 어울리는데
콩이 굵은만큼 포슬포슬한 식감이 일품이다.
내 맘대로 심어 맛을 즐길 수 있는게
농사짓는 맛이자 매력이기도한데
강낭콩과 줄 양대 그리고 저놈이 만들어내는
양대 콩 밥이 기대된다.
8월의 어느 날 밥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