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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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살인번호 보다 더 멋진 ....

혜 촌 2019. 11.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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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지만

우리집 "바우"놈이 평상위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있다.


마지막 마무리 작업으로

임도(林道) 무단 "출입금지 차단봉" 설치와

등산로에서 흔히보는 지점표시 번호 판인데

비상, 위급시 119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번호란다..


이 번호는 아무렇게나 정해지는게 아니고

국가에서 표준좌표라 하는 "위도"와 "경도"가

정확한 기준이라 모든 국가기관이 공통 사용한단다.


금요일이면 설치가 완료되는

 "국가 표준 위치번호"에 우리집이 들어간다니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하긴 뭐 내 좌표가 들어났다고

이북의 "정은"가 내게 미사일 조준할리도 없고

오래된 추억(?)의 거시기가 연락할리도 없는터다.


"007 살인번호" 보다

더 멋진 번호가 되길 바라면서 ....


"바우"놈 개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