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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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은 짓기 나름이니.... 1411.

혜 촌 2010. 3. 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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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리빙&하우스"전을 다녀왔다. 

황토민박에 도움이 될 자료가 좀 있을까...하고.

 

여기저기 황토집에 관한 자료들이 있긴한데

거의 다 내가아는 상식의 범위내에서이고 특별한 신지식은 없었지만

모델하우스로 지워놓은 황토집이 그런데로 마음에 든다.

 

크기도 그렇고 구조도 그렇고 괜찮아 보이는데

현장에 와서 지어주는데 무려 1300만원이나 달랜다.

방 구둘 놓는값은 별도이고...

 

결론은 육신이 좀 힘들기는해도 내가 직접 짓는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며 운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경비도 7~800만원이면 가능하고....

 

그래서 참고자료로 책을 두권 사왔는데 되게 비싸다.

"흙집으로 돌아가다"가 3만원

"주택조경 설계집'이 4만원...

거금 7만원이 졸지에 날아가 버렸지만 저걸 참고로해서

예쁜 황토민박이 이루어진다면 본전은 찾은거지 뭐...

 

조경은 세월이 가야 표가 나지만

황토방은 짓기나름이니 기대하시라!

"혜촌표 황토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