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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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당관서에 아는 분 계시면.... 1899.

혜 촌 2013. 2.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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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들어오는 길 옆에

도로 공사하고 남은 폐기물이 쌓여있다.

 

한 열흘 전에 끝난 이 공사는

도로바닥에서 물이스며 나온다고

50여미터를 파내고 아스팔트를 새로 포장한 곳인데

 

 

아무리 정신없는 업자라도

파 낸 아스팔트를 어떻게 저렇게 처리를 하는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전국에서 참나무 숲이 가장 잘 가꿔진 곳이라고

산림조합에서 일년에 몇번씩 교육생들을 데리고 견학오는

이름 난 생태 숲 입구에다가.....

 

아스팔트 파낼 때 바로 차에 싣던지

공사가 끝났으면 치우던지

담당 공무원이나 관청에선 무얼하는지....

 

혹시 해당관서에 아는 분 계시면

좀 치우라고 전해주실 분 안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