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물이 나올때가 되었는데 찔찔 거리기만 할 뿐 영 시원찮아서
혹시 금년에 새로 깐 호스연결에 문제가 생겼는지 집에서 부터 역으로 산에 올랐다.
땅 껍질만 녹고 속은 얼어있는 비탈길에 미끌어지고 자빠지고
두어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니 호스에 특별한 이상은 없고
몇몇 고로쇠 나무에서 이제서야 조금씩 나오는 흔적이 보이고있었다.
주문받은 고로쇠를 보내기는 해야겠고 고로쇠 물은 안 나오고
괜시리 죄 지은듯 찝찝했었는데 호스에 이상없음도 확인했으니
속이 다 시원하다.
아마도 이번 주 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될듯한데 날씨가 추워지는게 문제다.
내려 온 물도 얼어서 못 보내는거나 아닐까 싶어....
참고로 고로쇠 물의 효능에대한 정보를 올려둔다.
◈고로쇠 수액 1L 에 대한 함유량
ca(칼슘,63.8mg)
k(칼륨,67.9mg)
Mn(망간,5.0mg)
Fe(철)
Mg(마그네슘,4.5mg)
식수와 비교결과 칼슘은 약 40배 미그네슘은 약 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음,
◈ 이외에도 황산, 염소, 당분등 10여종의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지리산 고로쇠나무의 자당함유는 16.4kg이나 되고, 1.8~2.0%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로쇠 맛 고로쇠 수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드실 수 있습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고로쇠 수액은 1.8~20%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로쇠의 효능 이 고로쇠를 마시고 한증을 하면 아주 좋읍니다 한사람이 하루 18리터까지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는특징이 있으며 친척, 친구 가족들 과 각종 놀이를 하면서, 한증막, 찜질방에서 땀을 빼면서 즐겁게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나무뿌리가 자체적으로 여과하기에 생수보다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 "아마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한시간만 있으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만큼 흡 수가 빨라서, 건강 천연 이온음료로서 뛰어 납니다. -윤승락 박사(임업연구원 남부임업 시험장)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는 천공법을 국내에 보급한 윤승락 박사는 고로쇠 와 거자수 수액에 관한 한국내에서 손꼽히는 연구가다. 윤박사에 의하며 "러시아에서 동물실험 결과 고로쇠 수액이 심장에 좋다는 연구를 발표 하기도 했다. 수액의 효능에 대한 오나벽한 규명은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요원하다. 고 밝히며'하지만 신비한 효능을 지닌 것만은 분명하기에 건강음료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윤박사가 주목하는 점은 수목이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여과작용이다. 즉 지표수는 물론 지하수까지도 오염되어 마실 물을 걱정해야 하는 오늘날, 하나의 대안으로써 수액이 각 광받을 수 있다는 것, 산성비 속에서도 수목의 뿌리는 자체 여과작용을 통해 필요한 성 분만을 흡수한다는 바로 그 점 때문이다.
맛과 향이 진하거나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기 때문에 신선한 향기와 약간의 당도가 있어서 드시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고 많은 양을 섭취하여도 배탈이 나질않아서 식수 대용으로 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