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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섬 달 밝은 밤에...."
진료소장, 여울이네와 함께 떠난 세 가족의 1박 2일
한산도 끝 마을에서 갓 잡은 "호루레기" 회가 절정을 이루었다.
비록 한 집에 17만 5천원씩의 경비 부담은 되었지만
제철을 맞은 굴 구이를 비롯한 풀 코스 굴 요리에
살아서 먹물을 쫙! 쫙! 뿜어내는 호루레기....
자연산 홍합의 그 구수~한 국물은
우리같은 산촌 사람들에겐 별미중의 별미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
함께해 준 이웃들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