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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옆 임도(林道)공사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내일 이곳에 레미콘 포장을 하면
전체 공정은 다 끝나고
마무리만 남았다고 한다.
우리땅이 임도에 좀 들어가긴 했어도
농장을 U 자형으로 빙~둘러
길이 생기는 것이라 보기는 시원하다.
일상(日常)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최악의 경우엔 보안이 취약해져
CCTV 를 설치해야 할 것이고
최선의 경우는
둘레길에 버금가는 멋진 산책로가 생겨
정겨운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늙으막에 쉼터로 소일 할 수 있을지
농장 지킨다고 생시껍 할지
하늘의 뜻에 맡겨야지 우짤끼고 ....
정한수 떠 놓고 빌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