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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는 좀 단단해서 수명이 길 줄 알았는데
표고버섯 원목으로 몇 년 사용하고나니
지나내나 쪼그라진 폼이 수명을 다 한것 같다.
지금이 새로운 표고목을 준비해야하는 제철인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산에올라 5~60개는 잘랐는데
저 한 무더기에 16~20개 정도 되니까
4~50개는 더 잘라야할 것 같다.
나무 자르는거야 엔진 톱으로 하면되지만
잘라 진 토막을 집에까지 옮겨야하는 일이
제일 힘들고 어려운 과정인데 이럴 때 부산에있는
후배놈들이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표고버섯 자라면 후하게 나눠줄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