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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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과 봄 .... 2778.

혜 촌 2017. 4. 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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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가 내리고 날이 따뜻해지니

순식간에 표고버섯이 저렇게나 자랐다.

 

자연산에 버금가는 환경 탓인지

버섯들이 한결같이 "백화고" 수준인데

노지에 비 바람 다 맞고 햇볕에 까지

노출돼 있어서 저런 무늬가 생기나 보다.

 

가마솥으로 화덕 만들어 놓았겠다

냉장고에 있는 삼겹살과 저 표고버섯 넣고

굽기만하면 되는데 사람이 없다.

 

같이 정(情) 나눌 그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