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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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암 처럼 굳어질까 .... 2640.

혜 촌 2016. 8.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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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오래된 추억을 함께 먹는

가장 현대적인 식단이다.

 

잘 먹는다는 퇴색된 의미가

맛과 영양을 챙기는 유행에 밀려나듯

먹는게 바뀌면 생각도 바껴야 할텐데...

 

잘 먹고 축적된 영양이

퇴적암 처럼 굳어질까 두렵다.

아무 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