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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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실통실한게 맛갈스러워.... 2237.

혜 촌 2014. 11. 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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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간다니까

이곳 기온도 당연히 영하로 떨어질터

무우 수확을 했다.

 

올해 처음심은 자주 무우가 생각보다 잘 커

통실통실한게 맛갈스러워 보인다.

 

좀 큰 거는 저장무로 사랑채에 보관하고

동김치 담굴거는 따로 보관했다.

 

굵은놈은 저장무, 중간놈은 동김치용

작은놈은 짠지김치용, 잎 줄기는 씨레기용.....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착착 분류해서

갈무리 하는거 이젠 식은 죽 먹기다.

 

작년 이맘 때 무우뽑다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일이 새삼스럽다.

 

세상에 건강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