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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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익어가는 계절.... 2160.

혜 촌 2014. 6.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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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무슨 해독쥬스 만들어 먹는다고 난리인데

우리 토마토도 슬~슬~ 익기 시작한다.

 

토마토, 양배추, 부룩콜리, 사과, 바나나...

여기에다 토마토도 넣고 갈아

아침마다 한 잔씩 밥 대신 같이 마시는데

아직 효과는 모르겠고 그런데로 먹을 만 하긴하다.

 

우리 토마토는 굵은 것에서 부터

방울, 대추방울, 또 노란 거 까지 다양한데

처음 사다심은 모종이 동해(凍害)를 입어

새로 사다심은 거에다 작년 토마토 씨 떨어진 거 까지라서

어느놈이 어느놈인지 열매가 달려 익어봐야 안다.

안 까마군지 숫 까마귄지는....

 

토마토 익어가는 계절....

선녀가 오는 계절이 되었어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