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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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그리움이 가득하다.... 2116.

혜 촌 2014. 4. 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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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민들레 꽃이 만발한

주차장에

텅 빈 그리움이 가득하다.

 

쉬어가는 차들로 가득해야 할 곳에 

민들레가 대신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나뭇꾼의 마음이

봄을 헤멘다.

 

언젠가 홀씨되어 날아 갈 그 날이

오늘일까?

내일일까?....

 

행여 내 마음

선녀에게 전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