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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그네 .... 2565.
혜 촌
2016. 4. 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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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곱다
하늘과 나무....
마음과 몸으로 이어진
인연처럼
나란히 두 줄에 매달린 그네....
참 곱다
텅 빈 그네의 외로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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