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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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 길 .... 2581.

혜 촌 2016. 5. 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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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길....

 

누구나 걷고 싶지만

아무나 만들지 못하는 길

그 길을 만들고 싶어서

코스모스 모종을 키운다.

 

동네에서 농장 들어오는 길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길

오랜 꿈이었지만

늦었다 싶지만 지금이라도....

 

코스모스 꽃 길을 만들려는

내 마음의 새싹들이 자라고있다.

멀리 울릉도에서 가져 온 씨앗들이....

 

꽃 씨를 모우고

키우고

심는 마음....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랑일까?

님 오시길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