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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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족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

혜 촌 2018. 10. 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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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터 15년째 전국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신나는 예술여행" 팀이 오늘 우리 산촌에 왔다.


"가을밤 벌레우는 밤"이라는 주제로

댄스음악보다 신나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싱어송 타임, 마술과 비눗방울 쇼,

포크송과 타악기의 화음 등 다양하고 멋진 공연에

산촌 분교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동네 주민들이

오랫만에 문화 빈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500년된 분교 느티나무가 무대가 되고 배경이되어

자연과 예술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신/나/는/ 예/술/여/행"팀의 문화 향기가

더 멀리 멀리 펴저나가기를 응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