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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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사람이라도 믿는 시대로.... 1930.

혜 촌 2013. 4. 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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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또 눈이왔다.

금방 녹아버리긴 했지만

날씨가 미쳤지...

 

이미 싹이 올라 온 감자가

저 모양으로 싹 끝이 녹아버린다.

다시 또 자라긴 하겠지만

얼마나 추웠으면...

 

사람을 못 믿는 시대에서

자연을 못 믿는 시대로 바뀌는 모양인데

차라리 사람이라도 믿는 시대로

돌아 갈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