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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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와 진드기 ....

혜 촌 2019. 6.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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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계속되는 여름 날씨라

반바지 입고 풀 메고 있는데

발목이 따끔거리길래 보니 진드기다.


평소엔 진드기가 붙어도 그냥 떼 내고

넘어가기 일쑤였는데 아 요놈은

뒤끝이 따끔거리는게 찝찝하다.


읍내 피부과에선 "에스로반" 이라는

연고하나 달랑 처방해 주는데

믿고 발라야지 우짤끼고 ....


20 일후 산촌일기가 안올라오면

오늘 이 진드기 탓이니 그리 아시라

"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간이 보통

20일이라니까 ....


죽고 살고는 하늘의 뜻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