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딱! 이다....

혜 촌 2020. 1. 22. 16:33
728x90





울타리에 세워 두었던 표고버섯 나무

햇볕이 들어 옮겨주어야지 했는데

마음 내킨김에 시작하는데 비가

살살 시작한다.


뭐 옷 젖을 정도는 아니라서

울타리 기둥하던거 4개 땅 파서 묻고

파이프 4개를 연결 고정시켰다.


혼자 낑낑 거리며 40 여개의 표고목을

양쪽으로 쫘~악! 진열시켜 놓으니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딱! 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물 주고 망치로

두들겨주며 그늘에서 키워라!" 가

표고버섯 고수들이 하는 소리지만

그 소리 다 들을 수 는 없고

햇볕이나 좀 피해주기로 한거다.


그냥 막 키워도 "백화고"같이 예쁜 버섯도

나오기는 하더라만 수량이 문제였겠지 ....


봄이오면

1 년차 표고목이라 기대가 크다.

처녀 총각들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