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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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저거끼리나 하고 .... 2504.

혜 촌 2016. 1.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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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차기가 장난이 아니다.

오후부터 급작스럽게 떨어지는 기온이

눈에 보일 정도니 내 눈이 밝은건지

기온이 너무 표티 내는건지...

 

연못도 호스로 물 들어오는 곳 빼고는

슬슬 얼기 시작하는데 아마

오늘밤을 멀쩡하게 넘어가기는 날 샜다.

벌써 하얀 부분이 생기는 걸 보니....

 

바람불고 추운 날....

이런 날은 꼼짝말고 들어앉아 TV나 보는게

최 상책인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된다.

추가 주문한 "브록 벽지"가 도착했단다.

 

어쩌면 잘 된 일인지도 모른다.

그놈의 정치이바구 하루종일 듣기도 징그럽고

차라리 거실과 안방이나 깨끗하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도 좋겠다.

 

정치는 저거끼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