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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모든 액운은
저 불꽃속에 다 태워 버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정월 대보름 달집이 타 오른다.
행여 밤새내린 비가 더 올까봐
바람불어 불길이 날릴까봐
노심초사 하던 청년회원들의
우려를 말끔이 씻고
희망의 대보름 불꽃은
하늘로~ 하늘로~ 향한다.
산촌 사람들의 소박한 소원을 품고....
오곡밥에 나물반찬 부럼까지 다 먹었지만
한가지 못 먹어 아쉬웠든 "귀밝이 술"....
들어도 못 들은척
알아도 모르는 척 하기엔 딱! 좋다.
올해는 "귀밝이 술"을 못 먹어
잘 안들린다고 몰랐다고 ....
함께해준 산촌 사람들과
자리를 마련한 청년회원들 모두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