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장미와 여인 .... 2574.

혜 촌 2016. 5. 3. 17:19
728x90





같은 자리에서 보이는

전혀 다른 모습의

꽃 과 사람들....


중절모 끝에 핀

만개한 장미와

여인의 이마 앞에 핀

빨간 장미.... 


같은 꽃

같은 자리

사람만 다를 뿐인데...


알고보면

원근(遠近)이 다르고

찍고자 하는 뜻이 다른데



저 곳이 어디며

상대가 누군지

알려한들 무엇하리....


보이는 만큼 만

느끼면 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