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비가 좀 오긴 올 모양이다.
연못으로 "두꺼비"가 찾아오는 걸 보니
반갑다.
10여년 전 마당에 찾아 온 "두꺼비" 보고는
처음이니까 ....
"두껍아! 두껍아! 헌 집줄께 새 집다오"
어릴적 모래집 지어면서 부르던 동요지만
새삼스럽게 두꺼비에 대한 추억이 새롭다.
자연에 산다는 건....
자연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두꺼비에게 새 집이라도 만들어 줘야겠다는
애잔한 생각이 든다.
새로 단장한 연못의 자연석 인테리어(?)가
두꺼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