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우리 김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절임배추 작업이
줄줄이 연결돼 있다.
힘든 작업인데다 집사람 체력도
점차 떨어지는 눈치라
주문없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해마다 하던 단골이 어김없이 연락을 해 온다.
믿고 부탁하는 마음에 보답하려는
집사람의 정성이 지극해서
작업이라도 좀 편하게 하라고
황토방 부엌 앞에다 서서하는 작업대를 만들어 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