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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오자마자 조물락 거리더니
밥상에 올라 온 무우 김치다
강냉이 넣은 하얀 쌀밥에
짠지 김치 척 올려놓으니
그림만큼 맛도 쥑인다
자연식이 뭐 별건가?
자연이 주는데로 있는 그대로
만들어 먹는 반찬 ᆢ
이런거 먹을 수 있는 소박한 행복
오늘따라 별빛이 더 곱다
집사람이 오자마자 조물락 거리더니
밥상에 올라 온 무우 김치다
강냉이 넣은 하얀 쌀밥에
짠지 김치 척 올려놓으니
그림만큼 맛도 쥑인다
자연식이 뭐 별건가?
자연이 주는데로 있는 그대로
만들어 먹는 반찬 ᆢ
이런거 먹을 수 있는 소박한 행복
오늘따라 별빛이 더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