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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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1906.

혜 촌 2013. 3.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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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몇포기 구해다 심은
'곰보배추" 모종들이 여기저기서

새싹을 튀운다.

 

강력한 항암기능이 있다고해서

갑자기 유명해진 잡초(?)지만

몇 포기에서 떨어진 씨앗들이 스스로 번식해서

자연스레 생긴 모종이라 반갑다.

 

약초이던 기능성 채소이던 관계없이

내 집에 온 손님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자리잡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인연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하늘의 뜻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