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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톱보다 더 큰 매실들이
싱싱한 푸르름으로 흐르는 시간을 채운다.
선녀를 기다리는 무한 그리움으로
해 마다 준비하는 매화 차 재료로 꽃 잎을 따서 솎아 준 탓인지
유난히 굵고 탐스런 열매가 달렸다.
씨 뿌리고 모종심는 5월의 숨가쁜 순간이 지나가고
잠시 한 숨을 돌리고 바라 본 초록매실에서
진정한 봄의 결정체를 느낀다.
이 아름다운 5월에....
엄지 손톱보다 더 큰 매실들이
싱싱한 푸르름으로 흐르는 시간을 채운다.
선녀를 기다리는 무한 그리움으로
해 마다 준비하는 매화 차 재료로 꽃 잎을 따서 솎아 준 탓인지
유난히 굵고 탐스런 열매가 달렸다.
씨 뿌리고 모종심는 5월의 숨가쁜 순간이 지나가고
잠시 한 숨을 돌리고 바라 본 초록매실에서
진정한 봄의 결정체를 느낀다.
이 아름다운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