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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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눠먹음으로 마무리.... 2219.

혜 촌 2014. 10.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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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오기전에 훓어서 지인들에게 나눠 줄

고춧잎이다.

 

고춧잎과 새끼 고추들은 살짝 데쳐서

마늘, 간장,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늦가을 별미로 최고지만

간혹 섞여있는 조금 큰 풋고추는

밀가루 살살 묻힌체 살풋쪄서

양념간장 뿌려먹어면 기가 막힌다.

 

금년 고추농사의 마지막을

이웃과 나눠먹음으로 마무리 하게돼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