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응집된 그리움 ....

혜 촌 2019. 1. 29. 22:11
728x90




봄이 온다.

방울 방울 영롱한


닷새 남은

입춘(入春)의 마중물

고로쇠 수액이


응집된 그리움을 토해낸다.

보고싶다고

똑/  똑/  똑/ ....


봄이온다.

잊혀진 그리움이

다시 온다.


고로쇠 수액되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