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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와 아로미"의 후손들이
여울이네 논 물 구덩이에서
세상 볼 날만 기다리고 있다.
저놈들이 다 태어나면
우리 연못으로 몰려 올 것인데
그때부터 나는 외로움에 시달린다.
사랑의 세레나데 때문에....
수십만 마리의 사랑노래와
성희(性嬉)를 혼자 바라만 보고
감당해야하기 때문이다.
생명의 신비와 사랑은
하나인가 보다.
"왕눈이와 아로미"의 후손들이
여울이네 논 물 구덩이에서
세상 볼 날만 기다리고 있다.
저놈들이 다 태어나면
우리 연못으로 몰려 올 것인데
그때부터 나는 외로움에 시달린다.
사랑의 세레나데 때문에....
수십만 마리의 사랑노래와
성희(性嬉)를 혼자 바라만 보고
감당해야하기 때문이다.
생명의 신비와 사랑은
하나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