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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연못안에 가득하다.
그래도 며칠 쌀쌀한 날씨였었는데 개구리들이
언제나와서 알을 낳았는지 수천마리는 되겠다.
벌써 경칩 지난지 20일도 넘었으니 얼마 안있어면
올챙이들이 꼬물거리고 나와서 온 연못을
휘젖고 다닐것이다.
땅 위에서, 물 속에서 봄이 왔다고 야단인데
정작 생기가 돌아야할 내 몸뚱아리는
조금만 일해도 만신이 쑤시고 욱씬거리니....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인가 몸으로 맞이하는
꽃 구경 가 본지가 아득하다.
마음은 봄이고 몸은 겨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