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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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간과의 만남 ....

혜 촌 2019. 6. 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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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5 년은 넘은것이 확실한(?)

"돌배"와 "으름" 엑기스를 창고에서 찾았다.


최근 꺼 는 전부 주방안에 다 있는데

먼지를 뽀얗게 덮어쓰고 창고에 있었다는 것과

제조년도가 안 적혀 있다는게 오래된 증거다.

 

요즈음 내가 심심풀이 땅콩삼아 마시는게

2014 년도산 칡술이니 그 이전 건

제조날자를 안 적고 그냥 담궈 두었던 것 같다

"쇠비름" 엑기스도 같이 있는걸 보니 ....


하긴 뭐 오래됐다고 약효가 얼마나 더 있겠으며

있다고한들 그게 몸 건강에 무에그리 도움이 될까마는

그래도 횡재한 것 같은 이 기분은

오래된 시간과의 만남이 반가워서일께다. 


그때 그 사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