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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구놈이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을순이를 바라보고
을순이년은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가만히 서 있는데....
문제는 뻥구놈도 초짜고 을순이년도
처음이라는거다. ㅎ
하긴 뭐 나도 초짜였을때는
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덤벙거리기만 하고 볼일도 못보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이 나이에
숙달된 조교로서 가르켜 줄 처지도 아니고
바라만 보는 내가 더 용 쓰인다. ㅎ
예쁜 강아지 몇마리 낳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