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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 세상에 나왔다가 찬 기운 못이겨
"표구"가 되어버린 "표고버섯"
봄 기운에 다시 기력을 회복할까?....
멈춰버린 그 시간이 영원한 젊음으로 가는
영생의 길 일지...
아니면 영원한 사랑을 꿈꿨지만 일장춘몽으로 끝날지는
봄이 더 깊어져야만 알 수 있는 미로.
그 미로를 봄이 헤매고 있다.
그냥 참나무 몇 개만 잘라
버섯 종균 넣어만 놓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계절의 변화에 기온의 차이에
비오는 날까지 영향을 받으니....
하긴 어느 사랑인들 정성없이 이뤄진건
이 세상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