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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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순간의 갈림길 .... 2956.

혜 촌 2017. 12.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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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뜬다.

올해를 밝혀 줄 마지막 달이....


내일이라는 소박한 일상을

새해라는 거창한 시작으로 바꿔버린

영원과 순간의 갈림길...


그 길을 밝혀 줄

달이 떴다.


내일이면....


새해라는 가면속에서

또 얼마나 많은 희망과

그리움을 노래 하겠지만


모든 걸 다 감싸안고

달은 떠 오를것이다.


더 크고 둥근

보름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