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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공사 할 때도 주차장
지금도 주차장이지만
저~기 저 의자있는 곳 그 앞 검은 부분에
엉망으로 너부러져 있던 통나무
한쪽에 나란히 쌓아 놓으니 그림이다.
문제는 저걸 다
내가
도끼로 장작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거다.
장작은 나중 문제고
어지러진 통나무들 나란히~ 나란히 줄세워 놓으니
그림 하나는 좋~~다.
하긴 닭장 있던 곳 까지 정리를 했으니
도시 같으면 승용차 30 대는 주차할
시베리아 벌판같은 공간인데
농토로 사용하기엔 체력이 딸린다.
체력 딸린다는 소리 집사람 한테는 못하고
산촌에서는 이런 여백의 공간도 있어야 한다고....
하긴 지 땅에는 주차장 안 만들고
꼭 내집까지와서 회전해 가는
동네 후배한테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