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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라 그런지 무슨놈의 날씨가 이리도 더운지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다.
그래도 먹어야 지탱을 할 것 같아
국수를 삶았다.
다시다에 멸치, 표고버섯까지 넣고
국물을 만들어 시원하게 식힌 뒤
묵은지 총총썰고 열무김치에 오이,토마토
양파까지 채 썰어 참기름 한 방울 ....
그런데로 먹을 만 하긴 한데
맛이 별로다.
워낙 더운 탓도 있겠지만
혼자 먹는 음식이 다 그렇지 뭐
맛이 있을리가 없지....
날씨도 덥고 밥 맛도 없는데
여름은 지금부터 시작이니...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