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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밤에 "다나스"가 온단다.
정통으로 우리동네를 향해서....
다른거야 뭐 별로 영향 받을게 없는데
과일들이 문제다.
몇개 달리지도 않은 배는 벌써 다 따서 효소 담궜고
밤은 그동안 열심히 줒어 냉장고에 꽉 찾고
감은 전국적으로 번진 "잎무늬 무슨 병"인가 때문에
별로 딸 것도 없지만 남아있는 건 간단히 따 해결했다.
남은 건 대추 요놈들인데 생각보다 많다.
거의 7키로 가까이를 땄으니
예년의 수십배를 더 딴거다.
비를 쫄딱 맞고 태풍준비를 했지만
수확이 좋으니 하나도 안 춥고 재밋다.
에그~ 그놈의 욕심(?)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