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어차피 인생도 여행이라 했거늘.... 2105.

혜 촌 2014. 4. 1. 22:26
728x90

 

 

날씨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잘못된건지

봄이 너무 한꺼번에 온다.

봄 맞이 준비도 다 못했는데...

 

진달래와 벗꽃, 목련이 함께피고

때 이른 고사리가 고개를 치켜든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먼 여행의 여독이라 치부하기엔

봄 같지않은 봄이 외롭기만 하다.

 

어차피 인생도 여행이라 했거늘....